중국 e스포츠 열기에 ‘스페셜포스’ 재조명

입력 2011-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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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 게임 ‘스페셜포스’가 중국시장에서 e스포츠의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30일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스페셜포스가 올 12월에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WCG2011에 정식종목으로 참가하고 IEF2011, SFWC2011 등 국제 e스포츠 대회에 잇따라 참가하면서 중국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퍼블리셔인 CDC게임즈는 지난 22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스징산구 e스포츠센터에서 2011 스페셜포스 국제대회 오픈식을 열고 최근 e스포츠 시장에 불고 있는 온라인게임화 바람과 함께 e스포츠에 가장 특화된 스페셜포스를 전면에 내세우겠다고 선언했다.

CDC게임즈는 이날 행사에서 온라인 게임의 e스포츠 활성화가 중국 게임산업에 이바지하는 효과와 스페셜포스가 e스포츠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일정과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또 최근 업데이트된 게임 콘텐츠 소개와 게임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중국 e스포츠는 세계에게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정부 및 각 지방단체 등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최근 부흥기를 맞고 있다.

특히 e스포츠와 온라인게임이 융합된 ‘e스포츠 온라인게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돌입되면서 e스포츠에 가장 특화된 스페셜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드래곤플라이는 CDC게임즈와 상호협력해 중국 FPS 게임 시장을 재탈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서 스페셜포스의 위상강화에 힘써 지속적으로 해외성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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