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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일 방송된 KBS 2TV'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가을맞이 전국 5일장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부쩍 자란 머리를 5대5 가르마로 하고 등장해 오프닝부터 이수근에게 장국영 머리라는 말을 듣는 등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수근에 이어 은지원이 "어떻게 머리가 아침 그대로 살아있느냐"며 머리 얘기를 꺼내자 이승기는 "많이 이상해요?"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미용실에 갈 시간이 없어서 직접 했다. 형이 이상하다고 하면 찝찝하다"면서 급기야 머리 감기에 나섰다.
일일 헤어디자이너 은지원의 손에 들어간 이승기의 머리는 은지원표 드라이로 인해 마치 불꽃 슛이라도 쏠 것 같은 파격적인 아톰 스타일로 변신했다.
누리꾼들은 "은지원, 헤어디자이너로 나서도 될듯", "아톰같다, 귀여운 승기", "형들의 장난에 막내만 수난을 당하네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