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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톱 50 밑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이다.
잉글랜드의 세계 골프 순위 선정 기관인 '오피셜 월드 골프 랭킹(OWGR)'에 따르면 우즈는 이번주 51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앞서 780주 연속 톱 50 순위를 유지했다.
우즈는 지난해 2위를 기록했지만 미국 8월 PGA챔피언십에서 컷오프됐으며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도 들지 못했다.
통신은 우즈가 아킬레스건과 무릎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1위는 잉글랜드의 루크 도날드가 차지했으며 리 웨스트우드는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