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고졸 인재 공개채용

입력 2011-10-04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이 5일부터 고졸 이상의 현장 실무형 인재를 뽑기 위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영업관리, 서비스, 경영지원, 기술분야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JA(Junior Assistant)급 신입사원’을 뽑는 것으로 지난 9월말 시행한 ‘신입공채’에 이어 추가적으로 고졸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그룹은 이번 채용부터 전문대 졸업자뿐만 아니라 고졸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롯데그룹 ‘JA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 제한을 완화했다. 학력보다는 실무능력을 우선시하며 각종 경시대회 수상자 및 교내 성적 우수자,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재를 우대한다.

선발된 고졸 인재는 비전을 갖고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 사규에 따라 기존의 전문대 졸업자에 준하는 대우를 보장한다.

모집 분야는 식품,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제조 등 총 5개 부문이며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호남석유화학 등 15개사에서 5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롯데그룹은 JA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필요인원과 소요분야에 따라 올 하반기를 통틀어 총 3000여 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번 JA급 신입 채용과 같은 기간에 경력사원 공채와 장애인 공채도 실시한다. 롯데정보통신, 호남석유화학 등 14개 계열사에서 프로그래밍, 마케팅, 해외영업 등의 분야에서 160여 명의 경력사원을 채용하는데 관련분야 경험 및 실무 자격 소지자, 해외사업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 등을 우대한다. 또한 장애인 복지법에 등록된 고졸 이상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9개사에서 장애인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09,000
    • -2.54%
    • 이더리움
    • 2,757,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83,300
    • -8.64%
    • 리플
    • 3,346
    • +1.49%
    • 솔라나
    • 180,600
    • -2.01%
    • 에이다
    • 1,040
    • -3.35%
    • 이오스
    • 729
    • -0.95%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1
    • +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70
    • +1.04%
    • 체인링크
    • 19,070
    • -3.25%
    • 샌드박스
    • 399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