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 기업 파인디지털은 8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매립 전용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1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파인디지털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비해 화면비를 1인치 더 키운 것으로 차량에 매립했을 때 더욱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립형 제품 특성상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전용 프로세서 및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차종 별 맞춤형 UI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인식 기능은 주행 중 번거로운 수동조작을 줄여주고 목소리로 간편하게 각종 메뉴를 조작할 수 있다.
지도는 최신 버전 ‘아틀란 3D v3’가 탑재됐으며 백그라운드에서 상시 작동하는 경로엔진이 교통 변화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잡아내 보다 신속한 경로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인드라이브만의 ‘데이터 퀵서비스’로 번거로운 PC 연결이 없이도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 내비 서비스, 재난정보까지 총 9대 정보가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매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공식 매립 지정점에 문의하면 된다. 파인드라이브 공식 매립 지정점 등록을 원하는 업주는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매립 전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매립 전용인 만큼 차량과의 호환성,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 ‘파인드라이브 BF100 8인치형’은 한층 넓어진 화면과 안정적인 플랫폼,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운전자들의 주행 중 편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