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이렇게 변합니다

입력 2011-10-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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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실용·불편부당·親시장 反관치…독자에 한발 더"

‘따뜻한 언론, 정감있는 언론, 인간미가 넘치는 언론, 어둠을 밝히는 언론…’ 4일로 창간 1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슬로건입니다.

이투데이는 무엇보다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불편부당의 자세로 잘못된 것은 비판하고 잘한 것에는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더불어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경제신문이 될 것입니다.

최근 주변 상황을 보면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버금가는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 고물가, 경제성장률 둔화, 청년실업률 상승, 취업난,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여러 악재들이 우리를 옥죄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같은 열악한 주변 환경과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들 제 목소리 높이기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투데이는 구심점을 상실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창출하는데 자그마한 초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투데이 임직원들 모두는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성심(誠心)으로 지면제작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시각각으로 쏟아져 나오는 경제 이슈들을 발빠르게 보도하면서 촌철살인의 깊이 있고 날카로운 분석 및 전망 기사와 함께 우리 주위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전하는 데 주안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투데이는 앞으로 심층분석 잡지형 기사를 대폭 보강합니다. 이투데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특종 보도와 더불어 경제와 정치, 사회 분야는 물론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사회 각 분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기획기사를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아이템을 놓치지 않고 재조명하는 등대와 길라잡이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많은 독자들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있는 경제상황에서 속보 위주의 기사 형태 보다는 과거의 사건과 사고를 통해 미래를 조망하는 심층 해설 기사에 대한 욕구가 다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설익은 보도 보다는 꼼꼼하게 문제점과 현상을 되짚어보는 해설 기사 양산에 주력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재밌는 기사로 차별화를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경제 특히, 환율 물가 고용 등 거시적인 내용의 기사에만 치우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마이크로 한 기사 발굴로 독자의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투데이는 창간 1주년을 맞아 실패한 경제 정책에 대해 집중기획 시리즈와 공기업 재무구조 대해부, 선진경영의 창 글로벌 리더십, 30대 그룹의 오너가 주식보유 현황, 베이비부머에서 에코부머까지의 세태보고서 코너를 신설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의 경제 증시 정치 등 전반적인 현황 분석 및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All about Brazil' 연중 시리즈와 강남부자들의 투자와 소비, 문화, 여가생활 등을 밀착취재를 통해 소개하는 ‘강남부자들의 생활’, 수입차 월드, 재미있는 특허세상, 신나고 재미있는 IT 세상 ‘와!! 디지털’,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망라하는 ‘모여라 신상품’ 코너를 운영합니다. 강남부자들의 투자세계에서는 내가 만난 강남부자, 강남지역의 잘 나가는 PB인터뷰, 히든카드, 강남부자 vs 강북부자 등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집니다.

또 이슈가 되는 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 등을 통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경매에 대한 용어설명부터 실무이론까지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부동산 경매’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와!!디지털 코너에서는 디지털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인류인 ‘디지털 네이티브’의 색다른 문화와 이들의 생활상을 조명하고 청소년 디지털 교육현장 탐방, 생활 속 디지털 제품 등도 다루게 됩니다.

이투데이는 ‘중도실용’이라는 이념 아래 △親(친)시장 反(반)관치 △불편부당 △ 깨끗한 富(부) 격려 △지식추구 △풍요로운 삶을 5대 가치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이투데이 모든 기자는 품격높은 프로기자(Gentle Professional)가 된다는 각오 아래 5대 자체 강령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today is (premium)paper라는 모토 아래 PAPER(신문)를 △P: Pride(당당) △A= Agility(민첩) △P = Persistence(집요) △E = Efficiency(실력) △R = Regard(배려)로 정했습니다. 특히 정확하고 가치있는 보도로 신뢰받는 기자상을 확립하는 한편 항상 배움의 자세로 경쟁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항시 도전하는 자세로 날카롭고 냉철한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소통하는 기자, 청렴한 기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겸허한 자세로 독자와 취재처, 거래처와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비중도 강화합니다. 현재 차세대 WCMS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웰빙 등 뉴스와 정보가 결합된 킬링 콘텐츠 생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이용시간에 따른 사이트 운영시간도 대폭 확대해 24시간 운영체제를 도입하겠습니다. 해외 증시 및 기술경영과 관련된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외 비즈니스 및 술 투자 등과 관련된 내용의 리포트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테크 뉴스도 다양해집니다. 증권, 금융, 해외 주요국 증시, 환율 등과 관련된 뉴스와 국내외 펀드 분석 정보 등 독자의 재테크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발굴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011년 10월4일 창간 1주년을 맞아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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