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화학교 결국 폐교 수순

입력 2011-10-04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도가니’로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시 ‘인화학교’가 결국 폐교 수순을 밟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과 교육청, 광산구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법인 우석 대책회의'를 갖고 인화학교 법인 우석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우석이 운영하는 인화원과 보호작업장, 근로시설에 대한 폐쇄조치도 단행된다.

시 교육청 역시 인화학교에 장애학생들의 위탁교육을 취소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폐쇄조치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은 법인 허가 취소와 인화원, 인화학교 등의 폐쇄 조치에 따른 수용자들과 장애학생들의 전원과 전학 조치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현재 인화원 57명, 인화학교 22명, 보호작업장 22명, 근로시설 33명이 수용 또는 학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42,000
    • +1.98%
    • 이더리움
    • 5,059,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65%
    • 리플
    • 2,044
    • +2.4%
    • 솔라나
    • 332,600
    • +2.18%
    • 에이다
    • 1,392
    • +2.13%
    • 이오스
    • 1,115
    • +0%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74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22%
    • 체인링크
    • 25,040
    • -0.95%
    • 샌드박스
    • 834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