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경찰관’ 폴라 비가운, 가로수길에 떴다

입력 2011-10-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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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뷰티시장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항상 주시하고 있어요.” 폴라초이스 코리아 가로수점에서 지난 3일 열린 샘플 증정 이벤트에 화장품 경찰관 폴라 비가운이 깜짝 방문했다.

뷰티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중국 미디어 라운딩에 방문하는 길에 특별히 한국을 경유해 폴라초이스 가로수점을 방문한 것. 이 날 가로수길을 지나가던 인파 중 폴라 비가운을 알아본 뷰티 매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폴라 비가운은 “한국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뷰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다른 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라며 “올해 1월, 전세계적으로 처음 오픈한 한국 매장에 들러 오프라인 매장의 시스템과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싶어 한국에 들렀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을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을 찾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폴라 비가운은 아시아에 방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한국을 경유해 한국 여성들의 동향을 살펴본다”며 “특히 한국시장은 론칭한 지 3년만에 미국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미국 본사를 깜짝 놀라게 해 주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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