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너그럽게 화 푸세요” 박지원에 화해문자

입력 2011-10-05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가 5일 오전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게 화해를 시도하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이 특보는 “전화 안 받으셔서 문자 올립니다. 저도 섭섭한 감정에 격해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글 보낸 점 사과드립니다. 탓 없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너그럽게 화 푸세요. 저하고 선배님이 그럴 사이입니까. 선배님, 건승 빕니다”라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이어 1분 간격으로 “이건 공개 안 하실 거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 특보는 전날 박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핵심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당정청 고위인사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며 이른바 ‘박태규 리스트’를 공개하자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인간인지 몰랐다”는 문자를 박 의원에게 보내 파문을 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70,000
    • +4.27%
    • 이더리움
    • 2,85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0.08%
    • 리플
    • 3,475
    • +4.04%
    • 솔라나
    • 198,100
    • +8.73%
    • 에이다
    • 1,090
    • +4.61%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8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530
    • +12.49%
    • 샌드박스
    • 424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