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근혜 복지구상, 당론 채택 무리”

입력 2011-10-05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박근혜 전 대표의 복지 구상을 당론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박 전 대표의 도움을 받기 위한 것으로 이해되는데 당으로 보면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박 전 대표의 복지론은 작년 말에 내년 대선을 목표로 발표한 것이다. 당시에는 전 세계 경제가 괜찮았는데 지금은 엉망진창이 되지 않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은 현실에 맞아야 하는데 지금 완전히 달라졌다”며 “작년에 발표한 것을 지금 그대로 한다는 게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할 이야기인지 조금 걱정된다”고 거듭 불만을 표했다.

이어 “박 전 대표의 복지는 하여간 늘리자는 건데 그러면서도 또 재정 건전성은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좋은 말씀이지만 현재 세계경제가 위기 상황에 있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지정책은 한 번 하면 돌릴 수 없으니 정해놓고 하지 말고 차분하게 논의를 해 봤으면 좋겠다”며 “세계경제와 남북관계가 아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복지에 대해 얘기할 때는 좀 신중하게 했으면 한다”고 박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50,000
    • +2.16%
    • 이더리움
    • 3,12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785,500
    • -1.19%
    • 리플
    • 2,129
    • +0.52%
    • 솔라나
    • 129,000
    • -1.83%
    • 에이다
    • 402
    • -0.99%
    • 트론
    • 414
    • +0.73%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0.38%
    • 체인링크
    • 13,100
    • -1.58%
    • 샌드박스
    • 128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