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안드로이드 태블릿 1호 기업인 엔스퍼트가 구글과 협력을 강화한다.
엔스퍼트는 지난 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첫모델 ‘E201’이후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구글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후속 모델 ‘아이텐티티 크론’(E301)을 출시하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구글과의 협력 강화 배경은 차세대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제품 기획력 및 개발력”이라며 “특히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분의 축척 된 기술력으로 안드로이드의 핵심 기술을 잘 이해하고 특성과 장점을 최적화와 한 디바이스를 개발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미국에서 구글과 미팅을 가진 바 있다”며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 및 향후 구글의 특화 기능과 솔루션을 특화해 탑재한 태블릿, 홈미디어폰(SoIP)과 같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개발과 마케팅에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스퍼트의 구글과의 협력 강화는 안드로이드를 탑재 한 태블릿 개발 외에도 N스크린과 스마트홈 컨버전스 기술과 사업 협력 등 보다 확대 된 범위의 상호 전략적 제휴를 위한 논의도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