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기관·외국인의 매도에 3일째 하락하고 있다.
S-oil은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키움·동양종금·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만1200원(11.93%) 떨어진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기관들이 2309억2800만원, 외국인들이 1912억7800만원어치를 내놓았고 개인들은 반대로 2543억9700만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다른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4.69%), GS(-4.74%)에 비해서도 낙폭이 크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S-oil은 그간 폭락장에서도 다른 화학·정유주에 비해 낙폭이 작았다”며 “그러나 최근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관투자가 등이 대량매물을 쏟아내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유 연구위원은 또 “S-oil은 원유도입 관련 외화부채가 다른 정유사에 비해서도 많은 편”이라며 “원화가치 하락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외수지 주요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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