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태양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 속고있는 것 같아도 눈감고 있는 것입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세븐은 "왜 그래 영배야. 너 형 좀 만나야돼... 다음주에 만나자"라는 멘션을 남겼다. 투애니원 공민지 또한 "공감"이라는 멘션을 달았다.
태양 트위터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기소유예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긴 했는데 태양이 뭔가 알고 있었나", "다른 YG 가수들 트윗도 의미심장하다", "소속사 가수들끼리만 아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5월 일본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지난 7월 검찰 모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검찰은 마약사범 양형 처리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 검출인 점과 초범이고 흡연량이 적었다는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