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증시 반등·안전자산 선호↓...달러 약세

입력 2011-10-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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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 내린 78.938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48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유로는 장 초반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를 지지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에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증시가 반등하자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76.79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 고용조사업체인 ADP 임플로이어 서비시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이날 발표한 지난 9월 민간부문 고용은 9만1000명 늘었다.

이는 전월의 8만9000명 증가보다 많은 수준인 데다 전문가 예상치인 7만5000명도 웃도는 것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9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3.0을 기록, 전월의 53.3보다 하락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52.9는 상회했다.

템퍼스컨설팅의 그레그 살바지오 자본시장부문 수석부사장은 “리스크 선호심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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