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양궁 대표팀이 내년 런던 올림픽의 시험 이벤트로 열린 프레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20대 208로 완파했다.
한경희(전북도청)와 정다소미(경희대),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차례로 시위를 당겼다. 중국에서는 청밍과 펑유팅, 수징이 나왔다.
한국은 이에 앞선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225대 217, 8강전에선 미국을 212대 198로 가볍게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