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 시중자금 국내주식펀드로 9일째 순유입

입력 2011-10-06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폭락장세로 저가매수를 노린 시중자금이 국내 주식형펀드로 9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특히 해외 주식형펀드는 37일만에 환매액보다 유입금액이 더 많았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로 921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순유입 금액은 지난달 29일 45억원, 30일 224억원에서 부쩍 늘었다.

지난 4일 미국과 유럽에서 나타난 대외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해 코스피가 3% 넘게 폭락하자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심리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 저점이 계속 낮아진 탓에 인덱스 위주인 ETF 인기는 시들해졌다. 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펀드에서는 352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119억원이 들어와 37거래일 만에 순유입이 나타났다.

채권펀드로 402억원이 순유입됐지만 파생상품펀드에서 1547억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977억원이 각각 순유출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288억원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55,000
    • -1.87%
    • 이더리움
    • 2,79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3.36%
    • 리플
    • 3,370
    • +2.12%
    • 솔라나
    • 184,600
    • +0.76%
    • 에이다
    • 1,048
    • -1.04%
    • 이오스
    • 741
    • +1.09%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97%
    • 체인링크
    • 19,620
    • +0.87%
    • 샌드박스
    • 40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