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우즈, '롤렉스' 시계 찬다

입력 2011-10-06 09:29 수정 2011-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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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대회를 앞두고 롤렉스와 후원계약을 했다. AFP/연합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6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폰서를 얻었다.

6일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마틴의 코드벌GC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하는 우즈는 롤렉스와 후원 계약을 했다. 시계 회사인 태그호이어와의 후원이 만료되고 나서 2개월 만에 롤렉스와 계약을 한 우즈는 계약 기간이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우즈의 이번 계약은 2009년 '섹스스캔들'이 터진 이후 지난 2년 간 AT&T와 액센추어, 질레트, 게토레이 등 스폰서들이 줄줄이 떨어져 나간 이후 두번째다.

우즈는 지난 6월 일본 고와그룹과 3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한편 대회 출전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이번에는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큼 준비를 확실히 했다. 최근 하루에 연습 라운드 36홀을 라운드 한 것도 몇 차례 있었고 스윙도 부상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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