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잡스 사망이 호재?…상승폭 확대

입력 2011-10-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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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 증자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 사망 소식에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4% 이상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30포인트(3.62%) 오른 1726.8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기관이 1000억원 넘게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도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에 전해진 잡스 전 CEO의 사망 소식에 IT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4.04% 오르고 있으며 하이닉스는 5.50% 상승 중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6% 이상씩 오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59포인트(3.46%) 오른 435.77 을 기록중이다.

한편,원ㆍ달러 환율이 유로존 위기 진정 기대감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6.55원 내린 118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7.40원 내린 1183.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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