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생활고 때문에 섹시화보 촬영했다"

입력 2011-10-06 10:56 수정 2011-10-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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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인 이파니가 생활고를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파니는 최근 tvN ‘러브송’ 녹화에 참여해 이른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싱글맘의 고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날 이파니는 “결혼 후 너무 가난해서 아이 분유값도 없었다"며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섹시화보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전 남편 때문에 자주 울었던 걸 아이가 기억해서 그런지 아들은 남녀 한 쌍으로 된 인형이 있으면 꼭 남자 인형만 침대 밑에 숨긴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또한 이파니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헤어져 살았고, 성장하는 동안 생활고를 겪었던 일들을 고백하는 등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생활고를 고백한 이파니는 “학창시절 가난해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고 밀린 수업료 때문에 비인간적 대우를 받다가 결국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녀는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그리워만 하며 살다가 23년 만에 처음 만나게 됐는데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으로도 ‘저 사람이 내 엄마구나’ 하고 느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하는 김부선, 이아현 등 싱글맘 스타들은 이파니와 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방송은 오는 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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