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6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및 청계천 산책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1 핑크리본 캠페인’을 3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이 없는 그날까지’를 슬로건으로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10월 한 달 동안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GM은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한 캠페인에 참가하고 그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스파크 모나코 핑크색 차를 청계광장 행사장에 전시한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담당 전무는 “쉐보레 스파크는 2009년부터 꾸준히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장 한쪽에 설치된 ‘소망의 벽’에는 유방암 환우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유방암 퇴치 캠페인 동참 의지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핑크리본과 스파크 차량 이미지가 삽입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GM 본사도 쉐보레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맞아 한국암협회·미국암협회와 함께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GM 디트로이트 본사 르네상스센터 건물 최상단에 핑크 리본을 상징하는 LED 조명을 설치해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