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發 훈풍에 급등…은행·IT株 강세

입력 2011-10-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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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급등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4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17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유럽은행 증자 계획에 은행업종이 6% 이상 강세를 보였으며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으로 전기전자 업종도 3% 넘게 올랐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80포인트(2.63%) 오른 1710.32를 기록했다.

밤 사이 전날 유럽 은행의 증자 소식과 미국 지표 호조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단숨에 170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내내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4562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은 11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28억원을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업종이 6% 이상 급등했으며 금융업종도 4% 넘게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증권업종(4.64%) 강세를 보였다.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기.전자 업종이 3.32%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은 장 중 한때 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54% 올랐고, LG전자는 6.33%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10% 넘게 급등한 가운데 S- Oil(10.17%), SK이노베이션(8.57%) 등 정유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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