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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난 6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송중기)은 아버지 태종(백윤식)과 서로 목에 칼을 겨누고 싸웠다.
이에 태종은 군사들을 모아 연무장에서 조련하였으며 세종에게 압력을 가하는 동시에 빈 찬합을 보냈다. 참합의 모양은 마치 세종이 가슴 아플 때마다 풀던 마방진과 모양이 같았다.
이에 태종은 "모든 숫자를 버리고 단 하나의 숫자만 남긴다면 마방진은 풀린다"고 말했었다. 그것이 태종이 원하는 세상이었고 그의 대의였다.
이를 본 세종은 자신의 대의를 말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결국, 세종이 홀로 태종에게로 갔으나 태종은 병사들과 화살 훈련 중이었고 세종은 그 과녁 사이를 걸었다.
하지만, 태종은 상관치 않고 발사 명령을 내렸으며 세종은 쏟아지는 화살비 속을 유유히 걸으며 깊은 고뇌에 빠져 세종이 어떤 말을 할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