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반전결말로 시청자 울렸다

입력 2011-10-0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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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주의 남자’가 예고한 대로 반전엔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연출 김정민, 박현석) 최종회에서는 죽은줄만 알았던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회에서는 복수에 실패한 승유가 의금부에 갇혀 세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는 것으로 묘사됐다. 이후 세령도 승유를 따라 자살을 선택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세령의 어머니 윤씨부인(김서라 분)이 수양에겐 거짓말을 하고 두 사람이 멀리 도망가 살도록 도와준 것.

시간이 흐른 후 세령과 시력을 잃은 승유는 딸아이를 낳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았다. 세령이 죽은줄 알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살아가던 수양은 뒤늦게 승유와 세령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승유가 세령에게 “눈을 잃었으나 마음을 되찾았고 복수를 잃었으나 그대를 얻었소”라고 말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끝으로 '공주의 남자'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미 예고했던 대로 반전결말을 선보이자 네티즌들은 "역시 최고의 결말이었다" , "기대했던것 만큼 최고다" , "눈물 쏙 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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