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12:1 스타를 부탁해'라는 타이틀로 이승철을 초대소님으로 맞았다.
이승철은 자신을 둘러싼 속설을 해명하던 중 솔로 데뷔 후 부활 매니저에게 따귀를 맞은 적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한 충격 비화가 있다"며 "부활 해체 후 솔로로 데뷔했고 1993년에 부활 멤버들과 합동 콘서트를 가졌다. 그때 어머니와 함께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부활 매니저가 다짜고짜 따귀를 때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인사를 안 한다는 이유로 때렸는데, 부활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던 매니저여서 개런티 등 공연 자체에 불만이 있던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10년 만에 만난 매니저가 보자마자 따귀를 때려 당황했다"고 폭로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따귀는 심했다", "이승철, 이번 기회에 배신자 누명 벗으시길", "부활 매니저, 뜨끔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