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급등하며 23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2.37%, 5.35포인트 오른 230.90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위기 해결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2% 이상 급등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1935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94계약, 328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약화되면서 +0.9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44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26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0억원 순매도 상태다.
미결제약정은 3261계약 늘어난 11만2296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