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무원 174대1 경쟁률

입력 2011-10-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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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 실시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 전국 12개 시·도의 지방직 7급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2011년도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137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시험에는 12개 시·도에서 총 2만3812명이 응시한 경쟁률은 약 174대1이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선발인원은 117명에서 137명으로 17% 증가한 반면 경쟁률은 195대 1에서 174대 1로 소폭 감소했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시가 7명 모집에 2682명이 응시해 3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남도는 27명 모집에 1575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11월 중에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11월말에서 12월초까지 발표한다.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지정좌석에 9시 2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이후 합격자 발표와 면접시험 등 일정은 응시 인원과 지역 여건 등에 따라 시·도별로 다르게 시행하게 된다.

이밖에 공채시험 응시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응시요령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개 시·도별 향후 선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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