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14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김성철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대근 총장의 기념사, 정몽준 국회의원과 문충실 동작구청장의 축사, 제11회 숭실대상 시상 및 김대근 총장의 사재출연으로 마련된 ‘숭실다움’ 장학금 수여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김대근 총장은 사재 3000만원을 출연해 마련한 ‘숭실다움 장학기금’으로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이날 부대행사로 제39회 교수저작출판기념회를 열고 13일에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주관하는 제8회 매산기념강좌를 개최한다. 또 28일에는 평양숭실 재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