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이해선 대표이사와 임직원 50명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의 배 재배농가인 현명농장에 방문해 배 수확 일손을 돕고 협력 농가의 의견을 들으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2만여 평의 배 밭에서 수확, 선별, 포장 등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꼭지나 나뭇가지에 긁혀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배를 수확했다는 것.
앞서 이 대표는 농번기마다 직원들과 함께 ‘1촌 1명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을 방문하여 함께 땀을 흘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명농장은 CJ오쇼핑이 2007년부터 ‘1촌 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전국 50여 개 농가 중 하나이다. CJ오쇼핑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판매수수료나 제작비용 없이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11년 8월까지 ‘1촌 1명품’ 프로그램을 통한 누적 판매실적은 300억 원을 돌파했다.
‘1촌 1명품’은 국내 우수 농어축산물을 발굴해 국민적인 브랜드로 재 탄생시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은 판매 채널 제공 및 농어민의 유통, 마케팅,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펼치고 있다. 방송 제작비 등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들어가는 제반 비용까지 모두 CJ오쇼핑이 책임지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농어민들에게 돌아가는 형태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농어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