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인천-방콕 노선을 주 4회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이상직 회장, 강달호 대표이사, 운항·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방콕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었다고 9일 밝혔다.
월·수·금·토 주 4회 운항하는 인천-방콕 노선은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9시20분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저녁10시 20분 방콕을 출발 해 오전5시 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왕복요금은 기존 대형 항공사의 요금에 비해 20%~30% 이상 저렴하다.
이스타항공 강달호 대표이사는 “이번 방콕 정기편 취항은 동남아노선 확대의 첫 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확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방콕 노선 취항으로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코타키나발루 까지 총 4개의 국제선 정기편 노선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