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가스 요금 인상으로 주가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상된 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현금흐름을 개선시키고 해외투자 재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차입금이 감축되고 배당의 재원이 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부터 지역 도시가스요금은 기존 774.37원/m3 에서 815.78원/m3 으로 5.3% 인상했다.
신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2%에 규제위험의 극적인 축소가 더해지고 있다”며 “요금 인상이 한국가스공사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유틸리티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