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3일부터 19일까지 전점에서 ‘베이비 페어’를 진행해, 분유, 기저귀, 유·아동 의류 등 다양한 육아용품 및 출산 준비용품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젖병, 젖꼭지 등 수유를 도와주는 출산용품을 한 세트로 구성해 낱개로 구매할 때 보다 15~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필립스 아벤트 세트(젖병1개+젖꼭지2개+노리개 젖꼭지1개+치카티슈)’와 ‘보령메디앙스 유피스 세트(노리개 젖병2개+젖꼭지2개+실리콘칫솔+모유티슈)’를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분유를 최대 10% 가량 할인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하며, 기저귀는 최대 20% 가량 할인하고 덤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남양 임페리얼드림 XO 3단계(800g×3입)’를 6만원에, ‘매일 앱솔루트 명작 3,4단계(800g×3입)’를 각 6만33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유모차 및 유·아동 의류 행사도 진행해 다양한 용품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덕진점, 포항점을 제외한 91개 점포에서는 ‘에스프리 경량 유모차(1~4세용/7.1kg)’를 8만5000원에 선보인다.
의류의 경우, 중계점, 구리점 등 68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뽀로로’,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동 편면내의’를 정상가보다 22% 저렴한 각 68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유아용품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유용품, 유·아동의류, 카시트 등 다양한 육아용품 및 출산 준비용품을 한 데 모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