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안철수, 중소기업 CEO 멘토로 뽑혀

입력 2011-10-10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경영인으로 뽑혔다.

경제 월간지 ‘CEO&’는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IMI)·강남경제인포럼의 세미나참석자 183명을 대상으로 지난 6∼8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건희 회장이 23.5%(43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안철수 원장이 20.8%로 뒤를 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장와 안 원장에 이어 최근 유명을 달리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1.5%(21명)의 지지율을 얻었고,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7.1%(13명)로 4위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3.8%·7명)·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2.7%, 5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4명)·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4명)·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3명)·잭 웰치 GE 전 회장(2명)·고(故) 유일한 유한양행설립자(2명)·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감독(2명)도 거론됐다.

멘토선정의 이유로는 응답자의 54.7%(81명)가 경영 능력을 꼽았다. 27.7%(41명)은 인생철학·17.6%(26명)는 청렴도를 들었다.

이건희 회장·스티브 잡스를 선택한 응답자 대부분이 경영 능력을 선택 이유로 선택했고, 안철수 원장을 지지한 상당수는 인생철학·청렴도 등을 들었다.

한편 설문에 무응답한 비율은 19.7%(36명)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15,000
    • -1.53%
    • 이더리움
    • 4,091,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53%
    • 리플
    • 3,981
    • -2.69%
    • 솔라나
    • 267,200
    • -6.15%
    • 에이다
    • 1,197
    • +2.92%
    • 이오스
    • 941
    • -0.84%
    • 트론
    • 363
    • -1.09%
    • 스텔라루멘
    • 503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0.25%
    • 체인링크
    • 28,520
    • +0.64%
    • 샌드박스
    • 58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