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이 가족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다시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동원수산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수산은 지난 7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박경임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왕기철 동원수산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본인을 이사로 선임할 것 등을 안건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도 박씨는 왕기철 대표이사를 퇴진시키고 장녀 왕기미 상무를 대표로 선임하겠다고 나서면서 경영권 다툼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씨는 왕 대표이사의 의붓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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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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