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산타뮤직
11일 자정으로 넘어가는 12시에 공개하는 2집 타이틀곡 '눈물나'는 극단적인 슬픔의 감성만으로 꾸며졌으며, 흐려진 초점과 어두운 그림자의 앨범 재킷을 통해 외롭고 슬픈 감성 음악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에 반해 두 번째 파트의 음반은 보다 밝아진 감성을 담아 낼 예정이다.
특히 이는 지난 3년 동안 높아진 위상만큼이나 성숙해진 음악성을 담아 낸 정엽의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전형적인 틀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내는 극적인 슬픔이 돋보이며, 타이틀곡은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만든 '눈물나'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작곡가로 참여 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엽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와 더불어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K.I.S.S'로 명명된 정엽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0월 22~23일 부산 KBS홀, 10월 29~30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