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2011~2012년도 노인전용 독감백신 ‘플루아드(Fluad)’를 SK케미칼을 통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트플루TM(Vantaflu TM)’이라는 상품명으로 대웅제약을 통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권장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기는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다. 독감은 통상 11월 말부터 유행 기준선을 넘기 시작하여 12월에 본격적으로 유행한 후 이듬해 4월에 다시 한번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011-2012년도 노인전용 독감백신은 올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제품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접종 대상이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 독감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악화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