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의 노사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이에 한진중공업홀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종합기술의 주가도 상승세다.
10일 오후 12시45분 현재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한국종합기술은 전일보다 110원(2.75%) 오른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권고안을 내놨고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재안은 고공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것을 전제로 사측이 해고된 근로자 94명을 1년 이내에 재고용하고 근로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한진중공업홀딩스는 한국종합기술의 지분 67.0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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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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