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채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 농가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채소농가돕기’ 캠페인을 전점에서 12일까지 열고 배추 등 대표 채소품목 5종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이후 채소 가격이 최대 70% 하락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상품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표 품목으로 고랭지배추 20만통, 백오이 150만개, 상추 30만봉, 시금치 20만단, 고구마 200톤을 준비했다.
10일에는 농민대표 3인이 이마트 용산점에 직접 방문해 우리 농가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