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10일 알콜성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비알콜성 간건강 음료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린 복분자열매의 효능을 살린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 기능성 인정 원료인 어린 복분자열매 추출물이 3150mg 들어있다. 이는 식약청 인정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위한 어린 복분자 1일 섭취량이다. 여기에 산수유와 초유분말을 함유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익지 않은 어린 복분자열매(미숙과) 추출분말은 간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간수치가 유의성 있게 저하됐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 특히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 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