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열심히 군생활 했다. 절대 특혜 아냐"

입력 2011-10-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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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성시경이 군 복무기간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측은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보도된 성시경 관련 해명은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성시경은 2008년 7월 입대하여 군복무 기간 중 최선을 다해 복무했으며, 자대 안에서의 일반 병으로서의 임무 또한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특혜를 통한 병과 배치와 휴가일수와 관련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도 덧붙였다.

그간 보도된 바와는 전혀 상관없이 적법한 절차에 의거해 군악병으로 선발돼 자대 배치를 받았으며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7일 오후 군 배치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으며, 군 복무 기간 중에도 특혜로 일반 병사보다 많은 휴가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가진 인터뷰에서 성시경은 "충실히 군생활을 했다. 외부 행사가 많아 휴가가 많았을 수는 있겠지만 그 점은 절대 특혜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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