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공익 침해 집단이기주의, 단호히 대응”

입력 2011-10-1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대학구조개혁과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 등에 대해 “공익을 침해하는 집단 이기주의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 등 정치일정을 앞두고 이해관계 단체들의 요구가 분출될 수 있는 만큼 중심을 잡고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해결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대학구조개혁과 약품 슈퍼판매 등 이해단체의 집단 반발이 우려스럽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표출은 당연하고 바람직하지만, 공익의 가치를 훼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2015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특성화고 학생을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뽑는 비율을 1.5%까지만 허용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품, 위생, 환경 안전성 조사결과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적극 공개토록 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67,000
    • +1.8%
    • 이더리움
    • 4,728,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4.48%
    • 리플
    • 1,939
    • +23.03%
    • 솔라나
    • 364,000
    • +7.06%
    • 에이다
    • 1,206
    • +9.74%
    • 이오스
    • 973
    • +6.22%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2
    • +1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9.65%
    • 체인링크
    • 21,410
    • +3.83%
    • 샌드박스
    • 496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