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동생 잠실대교서 추락…"동생 위해 기도해주세요"

입력 2011-10-11 13:01 수정 2011-10-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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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내 동생, 저와 이란성쌍둥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클론 강원래의 부인인 김송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 잠실대교에서 떨어져 구조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송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동생 저와 이란성쌍둥이(김재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며 "잠실대교 위에서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 구조됐으나 20분 물속에 있었기에 폐에 물이 들어가 폐렴이 진행돼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한대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신적으로 아픈 내동생은 우리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보석입니다. 두려워떠는 올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이라며 "주님이 끝까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이라고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기도할게요.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김송씨 힘내세요. 이럴때일수록 주위에서 기운을 내야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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