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학계 및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측은 “사업 개시 3년 만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하면서 업계 최고의 서비스품질을 갖추게 됐다”며 “총 심사대상 19개 업체 중 에어부산을 포함한 단 3개 업체만이 인증을 받았다는 점도 에어부산의 서비스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서비스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그 전략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높은 응집력과 고객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활한 프로세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모델을 창조했다는 점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9년 11월 취항 1년 만에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