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장관 “위안부 청구권, 완전 해결됐다”

입력 2011-10-11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정부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우리 정부가 협의를 요구한 일본군 위안부의 청구권 문제와 관련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났다”는 견해를 밝혔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11일 오전 각의가 끝난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정부로서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방침에 어떤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와 총리실을 대변하는 후지무라 관방장관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이처럼 명확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때의 청구권 협정 체결로 위안부의 배상 청구권 문제도 법적으로 최종적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이다.

앞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도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에 대해서는 일본의 입장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밝혀왔다”면서 “여기서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16,000
    • +1.81%
    • 이더리움
    • 4,725,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4.22%
    • 리플
    • 1,942
    • +23.54%
    • 솔라나
    • 363,900
    • +7.06%
    • 에이다
    • 1,203
    • +9.36%
    • 이오스
    • 972
    • +6.1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2
    • +1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9.74%
    • 체인링크
    • 21,400
    • +3.83%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