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원자력 분야 수출통제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원자력 분야 수출 허가, 수출통제 법령 및 제도, 다자간 수출통제체제 관련 의제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조성균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은 “원자력 수출 통제 분야에서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내 원전수출 관련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