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최강자 CJ, 이통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1-10-12 10:07 수정 2011-10-13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는 CJ헬로비전과 ‘MVNO(가상이동통신망) 사업 협정’을 맺고 MVNO 활성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유무선 컨버전스 선도 사업자인 KT와 MVNO 사업협정 체결을 통해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 올 연말 통신 원가 경쟁력을 갖춘 저렴한 요금제와 CJ만의 보유 핵심 자원을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KT의 재고단말 유통 지원 △다양한 KT 부가서비스 재판매 △CJ헬로비전의 USIM 제작 지원 등 CJ헬로비전과 상생 협력을 통한 국내 MVNO 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영화, 음악, 방송, 식음료, 유통 등 CJ가 보유한 특화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 차별적이고 가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대표 N 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과의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하고, 국내 최대의 케이블 방송 유통망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KT의 유무선 토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는 MVNO 고객이 이미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번 CJ헬로비전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그룹과 CJ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KT도 MVNO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54,000
    • +0.48%
    • 이더리움
    • 3,53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2.48%
    • 리플
    • 805
    • +3.47%
    • 솔라나
    • 206,100
    • -1.01%
    • 에이다
    • 523
    • -2.79%
    • 이오스
    • 710
    • -0.5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50
    • -2.44%
    • 체인링크
    • 16,570
    • -1.66%
    • 샌드박스
    • 387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