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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신한음악상에서는 피아노부문상에 정영환(서울예고), 바이올린부문상에 김지인(서울예고), 첼로부문상에 김민지(서울예고), 성악부문상에 길윤수(선화예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의 수상자에게는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대관 기회 제공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형태의 음악상으로서 순수 국내 음악교육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할 유망주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