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만에 순유입..MMF 3885억 순유입

입력 2011-10-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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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3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로 555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가 유럽 재정위기 완화로 6일부터 11일까지 4거래일 연속 급반등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5’(67억원),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2’(50억원) 등의 설정액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44억원이 빠져나가 5거래일째 순유출을 이어졌다.

채권형펀드에서 144억원, 파생상품펀드에서 518억원이 각각 순유출됐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 3885억원이 순유입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07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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