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비박, 캠핑,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침낭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적인 침낭 색상은 프랑스 국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레드, 블루,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펼치면 이불이나 매트처럼 사용 가능한 사각형 침낭과 전신을 감싸주는 머미형 두 형태로 출시됐다.
‘바이칼 케이-800(80X215cm, 960g, 39만원)’ 침낭은 다운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고 복원력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머미(Mummy·미라)형 으로 3D 입체 패널로 제작된 후드는 머리를 포근히 감싸줘 편안함과 보온력이 뛰어나다.
‘바이칼 케이(80X215cm, 1,020g, 20만원)’ 역시 머리를 포근히 감싸줘 편안함과 보온력이 뛰어난 머미(Mummy?미라)형 침낭이다. 겉감은 나일론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
평소 머미형 침낭을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꼈던 캠핑족에게 사각형 침낭을 추천한다. 펼쳐서 사용 가능한 ‘도도나 케이(75X195cm, 770g 덕다운, 12만 8000원)’는 침낭의 머리 부분에 끈과 코드록이 부착되어 있어 크기의 조절이 용이하다. 바닥의 습기를 최소화하는 발수 가공 처리가 되어 있고 휴대가 간편하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침낭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침낭을 선택할 때는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과 보온성이 좋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