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1544 대표번호, 쓰던 번호 그대로 통신사 이동한다

입력 2011-10-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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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 1544와 같은 대표번호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은 기존 번호 그대로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대표번호서비스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번호 서비스는 ‘1588-XXXX, 1544-XXXX’와 같이 일반 시내전화 번호 대신 사용하는 8자리 번호로 이용자들이 외우기 쉬워 주로 기업 콜센터나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대표번호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통신사를 변경하려면 이용하던 번호를 변경해야 했다. 대표번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기업들은 통신사를 변경하려면 쓰던 번호를 바꿔야 했기 때문에 대표번호서비스 시장에서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실질적으로 제한돼 왔다.

방통위는 이번 대표번호 서비스의 번호이동 시행을 통해 대표번호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돼 요금 인하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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