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2011 드라이빙 해피 투게더(Driving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아동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중 450곳을 선정하고 이들 단체가 소유한 9인승 이상 승합차에 타이어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어 무상 지원을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는 10월 23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www.chest.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등을 통해 11월 3일 한국타이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얼라이먼트 확인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성기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국장은 “드라이빙 해피 투게더는 소외된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국타이어의 의지”라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나 지원 제도권 밖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장학사업, 저소득층자녀 지원사업, 무료의료병원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물품 지원 등이 있다.